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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JP모건,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인수/ 미국 연준 5월 FOMC/ 애플실적발표/ 美파산은행 자산, 2008년 금융위기 파산 25개 은행보다 많아/찰리 멍거 상업용 부동산 부실대출많아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5. 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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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변동 요인

  1. JP모건, '금융불안 진원'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인수
  2. 연준 2~3일 5월 FOMC, 마지막 금리인상 될까.. 애플실적발표
  3. 3개 美파산은행 자산, 2008년 금융위기 파산 25개 은행보다 많아
  4. 버크셔해서웨이 ‘워런 버핏 최측근’ 찰리 멍거 “美 상업용 부동산, 부실 대출 가득”

JP모건, '금융불안 진원'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인수

  • 미국 금융위기를 자극하고 있는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미국의 최대은행 JP모건 체이스에 인수된다.
  •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압류해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 DRPI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관재인으로 지정하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있는 JP모건 체이스 은행이 모든 예금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JP모건, '금융불안 진원'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인수하기로(종합) | 연합뉴스 (yna.co.kr)

美연준 2~3일 5월 FOMC, 마지막 금리인상 될까…애플 실적도 주목

  • 연준은 오는 2~3일(현지시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번달엔 0.25%포인트 금리인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이 될 것이란 기대와 더불어, 하반기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 1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번달 연준의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84.9%, 동결 가능성은 15.1%로 각각 집계됐다. FOMC 이후 연준이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할 것이란 전망은 6월 68%, 7월 56.9%를 기록했다.
  • 9월부터는 미 기준금리가 현재와 동일한 4.75~5.00%가 될 것이란 전망이 41.1%로 5.00~5.25% 전망(36%)을 상회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한 차례 베이비스텝 후 다시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셈이다. 11월 FOMC에선 현재보다 0.25%포인트 낮은 기준금리를 예상하는 투자자가 35.1%, 현재와 같은 기준금리를 전망하는 투자자가 37.1%에 달했다. 이달 한 차례 금리인상 후 9월과 11월 두 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다.
  • 이는 경기둔화 우려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위기로 금융 불안이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연율)은 전기대비 1.1%로 전기대비 시장 예상치(2.0%)를 크게 밑돌았다.
  • FOMC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는 4일엔 플이 1분기(1~3월)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은 주당순이익(EPS) 1.43~1.47달러, 매출 929억 4000만~929억 80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PC를 비롯한 전자제품 전반에 대한 수요부진으로 애플의 1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美연준 2~3일 FOMC, 마지막 금리인상 될까…애플 실적도 주목 (edaily.co.kr)

3개 美파산은행 자산, 2008년 금융위기 파산 25개 은행보다 많아

  • 올해 파산한 미국의 3개 은행의 자산이 금융위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2008년에 파산한 25개 일반 은행의 자산 합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난해 12월 통계를 인용해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등 올해 파산한 3개 은행의 자산 합계는 5천320억 달러(약 713조4천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 이에 비해 지난 2008년에 파산한 25개 은행의 전체 자산은 물가 상승을 반영해 현재가치로 환산하더라도 5천260억 달러(약 705조3천억 원)로 올해 파산한 은행 자산규모보다 적다.
  • 전문가들은 이처럼 자산 규모가 비교적 큰 은행이 무너진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이뤄진 은행 규제 완화를 꼽고 있다.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일정 자산규모 이상 은행을 대상으로 건전성 감독기준을 강화했지만, 2019년 트럼프 행정부는 감독 대상 범위를 대폭 축소했다. 이전까지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등 강화된 감독을 받아야 하는 은행의 자산 규모는 500억 달러였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천500억 달러로 높였다.

3개 美파산은행 자산, 2008년 금융위기 파산 25개 은행보다 많아 | 연합뉴스 (yna.co.kr)

‘워런 버핏 최측근’ 찰리 멍거 “美 상업용 부동산, 부실 대출 가득”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최측근이자 평생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또 다른 금융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멍거 부회장은 30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 부실 대출로 가득 차 있어 또다른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며 “다른 곳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처럼 은행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멍거 부회장은 “사무실 건물부터 쇼핑센터, 기타 부동산이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며 “이미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대출을 철회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모든 은행은 6개월 전보다 부동산 대출에 훨씬 더 엄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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