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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 윤석열 대통령, 미국의회서 영어연설/ 아마존, 1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美 1분기 경제성장률 1.1% 쇼크…경기 침체 공포/ 인텔 ‘사상 최대 손실’주가상승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4. 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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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변동 요인

  1. 윤석열 대통령, 미국의회서 영어연설... “세계 도처서 거짓 정보가 민주주의 위협”
  2. 아마존,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시간외 주가 8%↑
  3. 美 1분기 경제성장률 1.1% '쇼크'…경기 침체 공포 커졌다
  4. 인텔 ‘사상 최대 손실’ 시장은 반겼다...주가 6% 상승 왜?

윤석열 대통령, 미국의회서 영어연설... “세계 도처서 거짓 정보가 민주주의 위협”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미 의회를 찾아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며 “한미 동맹이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대통령이 미 의회에서 연설을 한 건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연설은 영어로 44분 정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연설 중간에 자기가 미 의회에는 아이돌 그룹 BTS보다 먼저 왔다며 영어로 조크도 했다. 윤 대통령 연설에 의원석과 방청석에선 박수가 56번, 이 중 기립 박수는 26번 나왔다.
  • 윤 대통령은 국빈 방미 나흘째인 이날 의회 연설에서 “인류의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할 것이다.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장된 경제적 역량에 걸맞는 책임과 기여를 다 할 것”이라고 했다.
  • 윤 대통령의 이날 연설 제목은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Ali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 윤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자유’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민주주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 도처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가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 전체주의 세력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부정하면서도 마치 자신들이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인 양 정체를 숨기고 위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은폐와 위장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尹, 美의회서 영어연설... “세계 도처서 거짓 정보가 민주주의 위협” - 조선일보 (chosun.com)

아마존,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시간외 주가 8%↑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27일(현지시간)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지난 1∼3월 1천274억 달러(170조9천7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어난 것으로, 시장 조사기관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기대치 1천246달러(167조2천132억원)를 뛰어넘었다.
  • 순이익도 32억 달러(4조2천944억원·주당 31센트)로 집계되며, 월가 예상치 22억4천만 달러(3조60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 아마존은 2분기에는 매출이 1천270억 달러(170조4천340억원)∼1천330억 달러(178조4천8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시간외 주가 8%↑ | 연합뉴스 (yna.co.kr)

美 1분기 경제성장률 1.1% '쇼크'…경기 침체 공포 커졌다

  •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1%대에 그치며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1%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시장 추정치 평균인 2%를 크게 밑돈다. 직전인 지난해 4분기(2.6%)보다 둔화했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공개될 잠정치와 확정치는 수정될 수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고강도 긴축과 인플레이션이 1분기 경제성장률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Fed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기준금리를 4.75%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인상 여파로 민간 투자가 줄어들면서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부진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에서는 올해 미국이 경기침체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파산에 따른 신용 경색이 미국 경제에 얼마나 부담을 줄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Fed가 다음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뒤 6월에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 미국 상무부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공개하기 직전까지 시장의 추정은 ‘극과 극’을 달렸다. 시장 추정치 평균은 2%였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0.4%에 그칠 것이란 비관론부터 3.3%로 ‘깜짝 성장’에 성공할 것이라는 낙관론까지 범위가 넓었다.

美 1분기 경제성장률 11 쇼크…경기 침체 공포 커졌다 | 한국경제 (hankyung.com)

인텔 ‘사상 최대 손실’ 시장은 반겼다...주가 6% 상승 왜?

  •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분기 기준으로 4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손실을 기록했다. PC 수요가 줄어들고 반도체 재고가 쌓이면서 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텔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실적 악화를 어느 정도 예상했던데다, 반도체 재고가 조만간 소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27일(현지 시각) 인텔은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이 117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84억달러에서 36%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기준으로 매출 원가를 뺀 뒤 매출에서 얻어지는 이익 비율을 뜻하는 매출총이익률은 같은 기간 50.4%에서 34.2%로 16.2%포인트 감소했다. 또 순이익은 81억달러 흑자에서 28억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주당순이익(EPS)은 0.21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 애초 투자분석가의 시장 전망치보다 매출은 웃돌았고 주당순이익은 못 미쳤다. 앞서 투자분석가들은 1분기 매출 전망 평균치를 110억4300만달러, 주당순이익을 0.15달러 적자로 내다본 바 있다.
  • 이 같은 실적 발표에 투자자들은 조만간 반도체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텔 주가는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2.79% 상승해 29.86달러를 기록했다. 또 미국 서부시각 오후 2시40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5.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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