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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미국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3만/원유 수요감소 기대에 국제유가 급락/ 바이든, 시진핑 기자회견 독재자 발언/ 아마존, 현대차와 파트너십/ 美 스타벅스 직원들 파업 레드컵데이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11. 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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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동요인

  1.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3만
  2. 원유 수요감소 기대에 국제유가 급락
  3. 바이든, 시진핑 기자회견 독재자 발언
  4. 아마존, 현대차와 파트너십
  5. 美 스타벅스 직원들 파업 레드컵데이

미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3만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다. 실업보험 청구자수 증가는 고용시장 냉각 신호로 풀이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1만3천명 증가한 23만1천명이었다.
  • 이는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명을 웃돌았다. 직전주 수치는 21만7천명에서 21만8천명으로 1천명 상향 수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250명으로 이전보다 7천750명 증가했다. 한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도 증가했다.
  •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만2천명 증가한 186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27일 196만4천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원유 수요감소 기대에 국제유가 5% 가까이 급락

  • 경기 둔화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했다.
  •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72.90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3.76달러(4.9%) 하락했다.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6달러(4.6%) 내린 배럴당 77.42달러로 마감했다.
  •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낸 주간 보고서에서 상업용 원유 재고가 한 주 전보다 36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혀 공급 우려를 일부 덜었다.
  • 나아가 경기 둔화와 맞물려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커진 게 유가를 크게 끌어내렸다. 특히 이날 발표된 10월 미국 제조업 생산 지표가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게 경기 둔화 및 원유 수요 감소 우려를 키웠다.

원유 수요감소 기대에 국제유가 5% 가까이 급락 | 연합뉴스 (yna.co.kr)

바이든, 시진핑 기자회견서 독재자 돌발발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다시 '독재자'로 호칭하는 돌발 발언을 했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단독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벌어진 일이다.
  •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예정됐던 질문을 마무리한 뒤 회견장을 나서다 쏟아지는 질문에 두 차례 멈춰서서는 기자들의 쏟아지는 추가 질문에 답변하고 나섰다.
  • 마지막에 한 기자가 '시 주석과 회담 이후에도 여전히 독재자로 보느냐'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알다시피 그는 그렇다"고 말했다.
  • 바이든 대통령은 "그는 우리와는 전적으로 다른 형태의 정부에 기초한 공산주의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이며, 그런 측면에서 그는 독재자"라고도 했다.
  • 스스로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는 회담 직후 중국 정부가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발언을 재확인한 셈이어서 중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바이든, 시진핑과 돌아서자마자 기자회견서 "독재자" 돌발발언 | 연합뉴스 (yna.co.kr)

아마존, 현대차와 파트너십

  • 내년부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도 현대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간) 내년부터 자사 사이트를 통해 자동차를 판매한다며 이를 위해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아마존은 그동안 이용객들이 차량을 조사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사이트에 디지털 전시관을 마련했지만, 사이트를 통한 직접 구매는 되지 않았다.
  •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 덕분에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차량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현대차는 고객들의 삶을 매일 더 좋고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마존의 열정을 공유하는 매우 혁신적인 회사"라고 소개했다.
  •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아마존 사이트에서 모델과 색상, 기능에 따라 사용 가능한 차량을 검색해 선택한 다음 해당 지역 대리점에서 차량을 직접 수령하거나 배달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 아마존에서도 현대차 산다…아마존, 현대차와 파트너십 | 연합뉴스 (yna.co.kr)

美 스타벅스 직원들 파업 레드컵데이

  • 미국 전역의 스타벅스 바리스타 수천 명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연례 판촉 행사일에 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 15일(현지시간) 미 폭스비즈니스와 타임지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노동조합(SWU)은 레드컵데이(Red Cup Day)인 16일에 수천명의 직원들이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WU는 임금 수준 개선, 인력 보충 등을 요구하고 있다.
  • 미국·캐나다 스타벅스의 레드컵데이는 음료를 1개 이상 구매할 경우 한정판 크리스마스 테마 컵을 무료로 제공하는 연례 판촉 행사다. 매년 이 행사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대목으로 인식된다.
  • SWU는 레드컵데이에 대해 "바리스타들이 가장 힘들고 인력이 부족한 날 중 하나"라면서 "(올해) 전국 각 업종의 노동자 파업이 승리한 데 이어 스타벅스 노동자들이 반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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