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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고용 둔화...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 연말 산타렐리/공매도 6월까지 금지/ 중국 재정부장 경기부양·부채위험 해결 노력 강화/사우디·러시아 석유 감산 , 국제유가 변동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11. 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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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동요인

  1. 미국 10월 고용 둔화...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 연말 산타렐리
  2. 공매도, 6월까지 금지
  3. 중국 재정부장 경기부양·부채위험 해결 노력 강화
  4. 사우디·러시아, 석유 감산 , 국제유가 변동

미국 고용 10월 일자리 증가 15만건으로 둔화...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 높아져

  • 지난달 미국 일자리 증가세가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실업률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 미국 노동부는 10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5만건 늘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7만건이었다. 미국의 물가 상승을 자극하던 노동시장 과열이 식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10월 일자리 증가 폭은 9월(33만6000건) 증가 폭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8월(18만7000건) 증가 폭과 비교해도 크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건의료(5만8000건), 정부(5만1000건), 사회지원(1만9000건) 부문이 10월 고용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제조업은 자동차 업계 파업으로 고용이 3만5000건 줄었다. 자동차 업계에서만 고용이 3만3000건 줄었다. 한동안 미국의 고용 증가를 지탱했던 여가접객업은 1만9000건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여가접객업은 지난 12개월간 평균 5만2000건이 증가했다.
  • 지난달 미국 일자리 증가폭이 둔화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은 그동안 금리 인상을 중단하려면 고용시장 둔화가 확인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는데, 실제 이런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일 기자 간담회에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면 일정 기간 추세를 밑도는 성장세와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美 10월 일자리 증가 15만건으로 둔화...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 높아져 - 조선비즈 (chosun.com)

공매도, 오늘부터 내년 6월까지 금지

  • 6일 주식시장 개장 직후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약 8개월간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다. 공매도 금지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2011년 유럽 재정 위기, 2020년 코로나 사태 등 과거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일 때마다 한시적으로 단행됐고, 이번이 네 번째다. 개인 투자자에게만 불리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온 공매도 제도도 전면 손질한다.
  • 금융위원회는 5일 임시 금융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매도 전면 금지를 의결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이 있었던 기존 공매도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법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이번 발표로 기존에 공매도가 가능했던 코스피200, 코스닥150지수 350개 종목을 포함해 유가증권과 코스닥, 코넥스 시장 전 종목에 공매도가 차단된다.
  • 공매도는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팔았다가 주가가 떨어지면 싸게 사서 되갚아 이익을 내는 투자 기법이다. 주가가 내려야 돈을 벌 수 있는 데다 정보와 자금력을 갖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투자법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를 주가 하락의 원흉으로 지목해 왔다. 특히 최근 대형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가 적발되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공매도 폐지 여론에 불이 붙었다.
 

공매도, 오늘부터 내년 6월까지 금지 (chosun.com)

中 신임 재정부장 "경기부양·부채위험 해결 노력 강화"

  • 로이터통신이 5일 란 부장의 신화통신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란 부장은 이날 복잡한 대내외 경제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 정부는 계속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시행하고,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재정정책의 효율성을 더욱 잘 발휘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란 부장은 또 “특별국채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별국채 발행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 재정 수요를 합리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내년에 할당했던 채권을 일부 미리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 앞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취임 후 첫 인민은행 방문을 계기로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올 4분기에 1조위안(약 184조원)의 특별국채를 발행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재정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3.8%로 늘리기로 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관리해 온 GDP 대비 적자 규모 3%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 란 부장도 같은 날 신임 재정부장으로 임명됐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취임한 것이어서 책임이 막중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中 신임 재정부장 "경기부양·부채위험 해결 노력 강화" (edaily.co.kr)

사우디·러시아, 석유 감산 유지 재확인, 국제유가 변동

  •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5일(현지시간) 추가 감산을 올해 연말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와 러시아는 이날 수요와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원유시장을 압박하는 것을 감안해 자발적으로 추가한 감산량을 유지하겠다고 확인했다.
  • 그러면서 사우디와 러시아는 12월에 자체 감산안을 다시 검토해 더 연장 또는 심화할지 아니면 감산량을 늘릴지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 사우디 에너지부 관계자는 내달 한달 동안 원유생산량을 일일 100만 배럴 줄인 900만 배럴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 관계자는 "이번 추가 감산조치가 원유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도울 목적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예방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러시아는 이날 원유와 석유제품 수출을 일일 30만 배럴 자발적으로 추가 감축하는 방안을 12월 말까지 지속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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