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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연준-영란은행 잇달아 금리 동결, 국제유가 상승/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일론 머스크 스타링크, 손익분기점 도달/ 니콜라 수소연료 트럭 277대 주문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11. 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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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동요인

  1. 연준-영란은행 잇달아 금리 동결, 국제유가 상승
  2.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3. 일론 머스크 스타링크, 손익분기점 도달
  4. 니콜라 수소연료 트럭 277대 주문

연준-영란은행 잇달아 금리 동결, 국제유가 3% 급등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에 이어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브렌트유는 3% 가까이 급등했다.
  •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56% 급등한 배럴당 82.5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도 2.65% 급등한 배럴당 86.8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연준과 영란은행이 잇달아 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이다. 연준은 지난 1일, 영란은행은 2일 각각 금리를 동결했다. 보통 금리를 인상하면 경기가 위축, 원유 수요가 준다.
  • 따라서 원유시장 참여자들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경제를 둔화시키고 에너지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며 연준과 영란은행의 금리 결정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었다.
  •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에 이어 영국도 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국제 원유 수요가 더 이상 줄지 않을 것이란 전망으로 이날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연준-영란은행 잇달아 금리 동결, 국제유가 3% 급등(상보) - 뉴스1 (news1.kr)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오늘 개시

  •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3차 해양 방류를 2일 오전 개시할 예정이다.
  • 도쿄전력은 방류 준비 작업을 마쳤다며 이날 아침 기상 상황 등에 별문제가 없으면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이송 펌프를 가동, 해양 방류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쿄전력은 이번 3차 방류에서 1차 및 2차와 마찬가지로 약 17일간에 걸쳐 약 7천8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 도쿄전력은 3차 방류의 직전 준비 작업으로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바닷물과 섞은 뒤 대형 수조에 담아둔 오염수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충족한 것을 지난달 31일 확인됐다고 전했다.
  •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3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 방사성 핵종이 미량 검출됐지만,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돌아 방류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오늘 개시…17일간 7천800t | 연합뉴스 (yna.co.kr)

머스크 "스타링크, 손익분기점 도달…훌륭한 성과"

  •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사업이 이익을 내기 시작하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스타링크가 현금 흐름의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며 "대단한 팀의 훌륭한 성과"라고 썼다. 이어 "스타링크는 이제 모든 활성 위성의 과반수가 됐으며, 내년 중에는 지구에서 그간 발사된 모든 위성의 과반수를 발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머스크는 이날 언급한 손익분기점의 구체적인 산정 기준이나 기간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 다만 앞서 스페이스X의 그윈 숏웰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올해 초 스타링크의 지난해 분기 현금 흐름이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올해 안에 스페이스X 전체의 손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 "스타링크, 손익분기점 도달…훌륭한 성과" | 연합뉴스 (yna.co.kr)

니콜라 "수소연료 트럭 277대 주문받아

  • 미국의 전기 트럭 업체 니콜라가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지만, 300대에 가까운 수소 연료 트럭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 니콜라는 지난 3분기 매출이 마이너스(-) 173만달러(약 23억원), 조정 주당 순손실이 0.30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 매출은 지난해 동기 2천424만달러(약 323억원)에서 1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주당 순손실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0.14달러보다 컸다.
  • 니콜라는 3분기 2억5천만달러(약 3천335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지난 9월 30일 기준 현금 자산은 3억6천285만달러(약 4천840억원)라고 보고했다.
  • 이날 오전 3분기 실적이 발표된 뒤 뉴욕 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장중 10% 넘게 올랐다. 올해 들어 이 회사 주가는 47%가량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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