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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3년물 입찰 주시/ 국제유가 4% 이상 하락/ 美, 기술자립 위해 인텔 군사용 반도체 시설 투자/ 중국 바이두, 엔비디아 대신 화웨이에 AI 반도체 주문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11. 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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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동요인

  1. 미국 국채 3년물 입찰 주시
  2. 국제유가 4% 이상 하락
  3. 美, 기술자립 위해 인텔 군사용 반도체 시설 투자
  4. 중국 바이두, 엔비디아 대신 화웨이에 AI 반도체 주문

미국 국채 3년물 입찰 주시

  • 7일 국고채 시장은 장기물 위주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10년물 이상 장기물 금리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시장은 장 마감 후 미국채 3년물 입찰을 주시할 예정이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이다.
  •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7bp(1bp=0.01%포인트) 오른 3.885%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0bp 오른 3.887%,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7bp 오른 3.961%를 기록했다.
  •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1bp 내린 4.055%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8bp 내린 3.933%, 30년물은 2.9bp 내린 3.876%로 마감했다. 50년물은 2.8bp 하락한 3.833%에 거래를 마쳤다.
  • 이날 국채선물도 장단기 차별화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3.04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7508계약 순매도를, 개인 159계약, 은행 5523계약, 금융투자 276계약, 투신 158계약, 연기금 78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
 

국고채, 장기물 위주 강세…미국채 3년물 입찰 주시[채권마감] (edaily.co.kr)

국제유가 4% 이상 하락…7월 이후 최저치

  • 국제유가가 4% 이상 하락해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3.45달러(4.3%) 하락한 배럴당 77.37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도 전장 대비 3.57달러(4.2%) 하락해 배럴당 81.61달러에 거래됐다.

모두 7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같은 하락에는 중국의 경제지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의 10월 수출은 미 달러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이는 로이터 여론조사를 통해 예측한 전망치 3.3% 감소보다 더 악화된 것이다. 중국의 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제유가 4% 이상 하락…7월 이후 최저치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美, 기술자립 위해 인텔 군사용 반도체 시설 투자

  • 미중 경쟁 속 기술 자립에 박차를 가하는 미국 정부가 군사용 반도체 생산을 위해 자국 반도체 기업 인텔에 수조원을 투자할 전망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해당 사안에 정통한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미 정부는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이하 반도체법)에 투입된 예산 530억 달러(약 69조 원) 가운데 일부를 군사용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 구체적으로는 애리조나주(州)에 있는 인텔 공장 단지에 30억∼40억 달러(약 3조 9천억∼5조2천억 원)를 들여 군사용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해당 자금은 반도체법 아래 반도체 기업의 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편성된 '생산 보조금'(390억 달러·약 51조 원)에서 나올 전망이다. 앞서 미 정부는 생산 보조금 외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금'에는 132억 달러(약 17조 원)를 편성했다.
  • 현재 미 상무부, 국방부, 국가정보국(DNI)이 인텔과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해 협상 중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계획이 확정돼 추후 인텔에 반도체 생산 시설이 들어서면 이는 보안 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美, 기술자립 위해 인텔 군사용 반도체 시설에 5조원 투자" | 연합뉴스 (yna.co.kr)

중국 바이두, 엔비디아 대신 화웨이에 AI 반도체 주문

  • 중국 대표 빅테크 중 한 곳인 바이두가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화웨이에 AI반도체를 주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대형언어모델(LLM)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두는 지난 8월 화웨이에 AI 반도체를 주문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미국의 대(對)중 AI반도체 규제 조치를 발표한 지난달에 앞서 이뤄졌다.
  • 바이두는 엔비디아의 A100 반도체 대항마로 개발된 화웨이의 AI 반도체 어센드910B를 1600개를 주문했다. 이는 약 200개의 서버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 바이두는 자체 AI 반도체인 쿤룬 라인을 갖추고 있지만, LLM 훈련에는 엔비디아의 A100에 의존해왔다.
  • 이와 관련 화웨이는 지난달까지 바이두로부터 수주한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1000개의 어센드910B 납품을 완료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 제품은 성능 면에서 엔비디아 제품에 크게 뒤쳐지지만, 중국 국내에서 선택가능한 옵션 중에서는 가장 정교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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