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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미국연준, 기준금리 5.25~5.50% 동결/ 美4분기 10년·30년물 발행 국채발행 증가/ 10월 美 ADP 민간고용증가/ 이란, 결국 전쟁에 뛰어드나 국제유가 증가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11. 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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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동요인

  1. 미국연준, 기준금리 5.25~5.50% 동결
  2. 美4분기 10년·30년물 발행 국채발행 증가
  3. 10월 美 ADP 민간고용증가
  4. 이란, 결국 전쟁에 뛰어드나 국제유가 증가

미국연준, 기준금리 5.25~5.50% 연속 동결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인플레이션 지표의 둔화세가 계속되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이 전망한 대로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 금리를 5.25~5.50%로 유지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연준은 40년 내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회 연속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했다가 지난 6월 15개월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9월 3.7%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고,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 대비 4.1%로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연준의 금리 동결 배경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고공 행진하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 필요성도 줄었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국채 금리의 상승에 따른 금융 긴축이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과 효과 면에서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연속 동결…2001년 이후 최고 수준(종합) | 연합뉴스 (yna.co.kr)

美 재무부, 4분기 10년·30년물 발행 국채발행 98억달러 증액

  • 미 재무부가 막대한 부채 부담과 증가 하는 자금 조달 비용에 대응하기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린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물을 중심으로 증가 속도는 완만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차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년 및 5년 만기 채권 환매 규모를 매달 각각 30억달러 씩 늘릴 계획이며 10년 만기 채권 경매는 20억달러, 30년 만기 채권 경매는 10억 달러 씩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장 재무부는 오는 15일 만기가 도래하는 1022억달러의 채권을 환매하기 위해 다음조 1120억달러의 채권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새로 조달하는 현금은 98억달러다. 환매는 7일 3년만기 국채 480억달러로 시작해 10년 만기 국채 400억달러, 30년 만기 채권 240억 달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8월과 비교하면 20년 만기 채권 발행 규모는 변동이 없으며 10년 만기와 30년 만기 채권 판매 증가 속도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오전 8시 35분 기준 30년물 수익률은 약 10bp(1bp는 0.01%) 하락했다.

"美 재무부, 4분기 국채발행 98억달러 증액…장기물 발행 속도는 둔화"-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10월 美 ADP 민간고용 11만3천개

  • 10월 들어 미국 고용 증가 폭이 전월 대비 다소 증가했다는 민간정보업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 1일(현지시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11만3천개 증가했다.
  • 전월(8만9천개) 대비해서는 증가 폭이 늘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13만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 서비스업에서 10만7천개가 증가해 10월 증가 폭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세부 업종 중에선 교육·건강서비스가 4만5천개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10월 美 ADP 민간고용 11만3천개↑…임금상승 2년만에 최저 | 연합뉴스 (yna.co.kr)

이란, 결국 전쟁에 뛰어드나 국제유가 증가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지상 작전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란의 대리인’으로 불리는 중동 지역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속속 전쟁 개입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저항의 축’으로 불리는 이들과 이란의 관계를 다섯 가지 문답으로 정리했다.
  • 1979년 친미·친서방 노선을 고수하던 이란 팔레비 왕조를 축출한 이슬람 혁명 세력은 엄격한 이슬람 원리주의로 국가를 통치했다. 최고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는 자신이 전체 무슬림 세계의 지도자가 되는 ‘큰 그림’을 그렸고, 이란의 정치 체제를 다른 중동 국가들에 전파하려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니파 국가들은 이에 반발했고, 알 카에다·이슬람국가 등 극단적 수니파 테러집단들도 이란을 적으로 간주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은 정세가 불안한 이웃 국가 내 무장 단체를 자신들의 대리인으로 삼아 지원하면서 패권을 유지하고자 했다.
  • 대부분 이란 국민은 같은 이슬람권인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전 이후 이란 주요 도심에서는 정부 주도의 반(反)이스라엘 시위가 열렸다. 그러나 극심한 경제난에 여성 인권 탄압 문제까지 불거지며 치솟은 반정부 정서가 이번 국면에서도 조금씩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이란 인터내셔널’은 “이란 사람들은 정권이 전쟁을 지지하고, (하마스의) 잔학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진부한 선전에 지쳐있다”며 “이란 내부의 여론은 균일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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