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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사우디, 수소-전기차 등 21조 투자/ 이스라엘 국방 가자 지상전 3개월 지속/ 구글, MS, 메타, 아마존, 애플...美빅테크 23년 3분기 실적 발표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10. 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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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동요인

  1. 사우디, 수소-전기차 등 21조 투자
  2. 이스라엘 국방 가자 지상전 3개월 지속
  3. 구글, MS, 메타, 아마존...美빅테크 23년 3분기 실적 발표

사우디, 수소-전기차 등 21조 한국에 더 푼다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의 22일(현지 시간) 정상회담에서 “포스트 오일 시대 한국은 사우디의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156억 달러(약 21조 원) 규모의 수출 수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왕세자 방한 당시 체결된 290억 달러(약 40조 원) 규모의 26개 사업과는 별도로 추가 체결이 이뤄진 것. 한국석유공사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 간 530만 배럴 규모의 공동원유비축사업 계약도 체결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등 불안정한 정세 속에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매우 커진 상황에서 사우디를 통한 안정적 원유 공급원 확보에 나선 것.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기존 전통적 에너지 협력을 청정 에너지·수소, 인프라, 에너지 안보로 확대하고 복합 위기는 ‘제2의 중동 붐’으로 타개하는 데 공감대도 형성했다.
  • 사우디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리야드의 야마마궁에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국빈오찬, 협정 및 양해각서 교환식을 갖고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에 두 정상 임석하에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 ‘한-사우디 전략파트너십 위원회’, ‘통계 협력’, ‘외교관 사증 면제’ 등 양해각서 4건이 체결됐다. 에너지·전력, 인프라·플랜트, 첨단산업·제조업, 신사업 등 민간이 체결한 수출·수주 관련 협약 등까지 포함하면 51건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왕세자 방한에 따라 체결됐던 양국 경제 협력 진행 경과와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1년이 안 되는 기간에 290억 달러 중 약 60% 이상이 구체적 사업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날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사우디 국부펀드가 4억 달러(약 5400억 원)를 합작 투자해 사우디 현지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 수석은 “2026년부터 연간 5만 대의 전기차와 내연차를 양산할 계획”이라며 “중동·북아프리카 시장의 진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전,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아람코 간 블루암모니아 생산 협력도 체결됐다.
 

사우디, 수소-전기차 등 21조 한국에 더 푼다|동아일보 (donga.com)

이스라엘 국방 가자 지상전

  •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상 작전이 3개월여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 2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공군 사령부에서 앞으로 있을 가자 지구에 대한 지상작전이 3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지만, 하마스를 제거하는데 성공한다면 그것은 마지막 공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는 "이것은 가자에서 마지막 (지상)작전이 될 필요가 있다"면서 "작전은 한 달, 두 달, 세 달 걸릴 것이지만 결국 하마스는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적은 기갑부대와 보병부대를 만나기 전 공군의 폭탄을 (먼저)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 공군 장병들에게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입증한 것처럼 치명적이고 정확하며 매우 높은 수준의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국방 "가자 지상전 3개월 갈 수도…지상전 전 공군작전 "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구글, MS, 메타, 아마존...美빅테크 23년 3분기 실적 발표

  • '어닝 미스'를 기록한 테슬라에 이어 이번 주(23~27일)에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메타플랫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표 빅테크들이 줄줄이 3분기 실적을 쏟아낸다. 올 상반기 뉴욕증시를 견인한 이들 빅테크의 실적이 최근 국채 금리 급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가라앉은 투심에도 숨통을 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22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MS, 메타, 아마존, 알파벳을 포함해 S&P500지수에 상장한 약 150개 기업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특히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것은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에 속하는 빅테크들의 성적표다.
  • 먼저 MS와 알파벳은 오는 24일 장 마감후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LSEG는 MS의 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관건은 4분기 가이던스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관련 클라우딩 컴퓨팅 지출이 매출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할 전망이다. 또한 687억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와 관련한 재정흐름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알파벳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I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 특히 이번주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는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5%를 돌파하면서 투심이 가라앉은 가운데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이란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중동발 리스크도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자칫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 가이던스가 제시될 경우 오히려 주가에는 한층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지난주 어닝 미스를 기록한 테슬라의 주가가 투자자들의 실망감 속에 급락한 것이 대표적이다. 주요 외신들은 "경제 여건이 악화한 만큼 투자자들은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에게 이전보다 덜 관대할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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