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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고금리에...美10월 주택거래 최저/ 미국 10월 CPI 예상치 밑돈 3.2%/ 샘 올트먼 품은 MS 생성형AI 오픈소스 지배자/BofA S&P500 내년말 5000 금리인상 종료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11. 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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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동요인

  1. 고금리에...美10월 주택거래 최저
  2. 미국 10월 CPI 예상치 밑돈 3.2%
  3. 샘 올트먼 품은 MS, 생성형AI 오픈소스 지배자
  4. BofA "S&P500 내년말 5000, 금리인상 종료

고금리에...美10월 주택거래 13년만에 최저

  • 21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 대비 4.1% 감소한 379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0월 매매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6% 줄었다.
  • 이러한 배경으로는 고금리가 먼저 손꼽힌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택 구입 수요는 얼어붙은 상태다. 여기에 기존 주택을 팔고자 새 주택을 구하려고 했던 이들도 금리 부담으로 인해 시장에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는 모습이다.
  • 이처럼 제한된 공급은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집값 상승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10월 미국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9만18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택 매매를 원하는 취재원들을 인용해 시장에 매물이 없는 데다 금리 상승으로 구매 예산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 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달 8%대를 찍었다.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높은 모기지 금리와 함께 주택시장의 매물 부족이 주택 매매를 방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금리에...美10월 주택거래 13년만에 최저 - 아시아경제 (asiae.co.kr)

美 10월 CPI 예상치 밑돈 3.2%

  • 미국의 지난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다소 둔화했다. Fed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놓고선 월스트리트의 전망이 크게 갈린다.
  • 미국 노동부는 10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14일 발표했다. 9월 상승률(3.7%)은 물론 시장 예상치(3.3%)를 밑돈다. 7월 이후 최저치다.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이는 9월의 전월 대비 상승률(0.3%)과 시장 전망치(0.1%)를 모두 밑돈다.
  •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하고 산출하는 근원 CPI 상승률은 예상치(4.1%)보다 낮은 4.0%로 집계됐다. 근원 CPI는 연간 기준 2년 만에 최저다. 전월 대비로는 9월(0.3%)보다 낮은 0.2%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근원 CPI 상승률은 6~7월에도 0.2%였다.
  • 미국의 물가 상승 속도가 진정되면서 시장에서는 Fed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5.5%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물가상승률은 2022년 여름 정점을 찍은 뒤 지난 1년 동안 의미 있게 하락했다”며 “예년보다 물가가 높게 유지되는 것은 서비스산업의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샘 올트먼 품은 MS, 생성형AI 오픈소스 지배자 될 것

  • “샘 올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주목해야 한다. MS가 소유한 깃허브와 하드웨어 강점을 살려 생성형AI 오픈소스 시장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 2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 포럼’ 참석차 방한한 커티스 G. 노스컷 클린랩 CEO는 이같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합류 의미를 설명했다.
  • 노스컷 CEO는 생성형AI의 환각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새로운 AI 학습 방법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 앞서 샘 올트먼 전 오픈AI CEO는 오픈AI 이사회로부터 불신임을 받아 해임된 후 MS로 자리를 옮겼다. 노스컷 CEO는 이에 대해 “샘 울트먼이 해임된 문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오픈AI는 샘 올트먼의 이탈 이후 신제품 개발이 천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리더십 공백기가 몇 달 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그는 샘 올트먼의 이탈로 오픈AI에서 일부 직원의 이탈도 예상했다. 다만. 오픈AI와 MS의 문화가 달라 대규모 이탈은 거의 없을 것으로 봤다.
  • 아울러 노스컷 CEO는샘 올트먼 외에 구글브레인 등 다양한 업계에서 혁신적 연구를 하는 사람들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그는 앞으로 샘 올트먼의 합류가 MS에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스컷CEO가 이처럼 생각하는 이유는 MS가 개발자 커뮤니티인 깃허브를 소유하고 있는데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하드웨어에 강점이 있어 오픈AI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BofA "S&P500 내년말 5000 찍는다

  • BofA 미 주식·계량전략 책임자인 시바타 수브라마니안은 뉴욕 주식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내년 말 5000을 찍을 것이라고 낙관했다.20일 마감가 보다 10% 더 올라 내년 말 사상최초로 5000을 돌파한다는 것이다.
  • 이틀 전인 19일 BofA 투자전략가 마이크 하트넷이 내년 주식시장은 여러 변수들로 인해 좌초할 수 있다며 신중한 투자에 나서라고 경고한 것과 대조적인 전망이다.
  • 스스로를 비관론자로 내세운 하트넷은 내년 미 경제 '경착륙' 위험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더 높을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전세계 주식, 금, 미국 달러가 고전할 것으로 비관한 바 있다.
  • 그는 "거시 신호들이 뒤죽박죽이기는 하지만 특유의 알파는 올들어 상승세를 탔다"고 강조했다. 주식시장에서 알파는 위험 수준을 감안할 때 예상되는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 규모를 가리킨다.
  • 수브라마니안은 또 주식시장 상승세 낙관론이 완화되면서 거품이 빠진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한편 그는 올해 말 S&P500 지수 목표치도 이전보다 1% 상향 조정했다. 수브라마니안은 올해 S&P500 지수가 4600으로 마감할 것으로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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