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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20만/11월 美 소비자 1년후 기대 인플레 4.5%/OPEC+ 30일로 회의 연기…유가 4% 급락/ 추수감사절 앞두고 반등 마감 10년물 국채4.3%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11. 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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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동요인

  1.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20만
  2. 11월 美 소비자 1년후 기대 인플레 4.5%
  3. OPEC+, 30일로 회의 연기…유가 4% 급락
  4. 추수감사절 앞두고 반등 마감, 10년물 국채4.3%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20만9000건

  • 미국기업의 해고 동향을 반영한다.미국 노동부는 22일 11월18일 끝난 1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CNBC와 AP 통신 등은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전주보다 2만4000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 매체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가 시장 예상 넘게 줄었지만 고금리 속에서 노동시장이 둔화한다는 견해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 변동을 경감한 4주간 이동평균은 전주에서 750건 감소한 22만건에 달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전 기준으로는 23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전주 21만7000건에서 2만2000건 증가했다.
  • 미국 기업 해고 동향을 반영하는 실업수당 청구의 감소는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의 견실함을 확인한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오는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11월 美 소비자 1년후 기대 인플레 4.5%

  • 미국 선행경기를 반영하는 11월 소비자 1년후 기대 인플레율(확정치)은 4.5%로 가속했다고 CNBC와 AP 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미시간 대학은 이날 발표한 11월 소비자 신뢰도 지수 조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 기대 인플레율은 속보치 4.4%에서 상향했다. 10월 4.2%, 9월 3.2%에서 가속하면서 지난 4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 미시간 대학의 5년후 기대 인플레율은 3.2%로 속보치와 일치했다. 10월 3.0%, 9월 2.8%에서 높아졌다. 2011년 이래 고수준이다. 금융위기가 시작한 2008년에는 사상 최대인 3.4%까지 올라갔다.
  • 이번 조사를 담당한 관계자는 "소비자가 인플레율의 지속적인 둔화에 주목했는데도 인플레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인플레 둔화가 앞으로 수개월 또는 수년 사이에 반전하는 걸 경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OPEC+, 30일로 회의 연기…유가 4% 급락

  • 러시아를 포함한 산유국 협의체 오펙 플러스(OPEC+)가 오는 26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정책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다른 회원국의 산유량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OPEC+는 22일 성명을 내고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3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 이번 연기는 사우디가 다른 회원국의 산유량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지난 7월부터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추가 감산을 진행 중인 사우디가 다른 회원국의 생산량과 관련해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 산유국들은 최근 유가가 큰 폭으로 내리고 수요 전망도 불안해지면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는 지난 9월 배럴당 80달러를 찍은 후 18%가량 하락했다.
  • 내년 전망도 어둡다. 원유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시장이 과잉 공급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헤지펀드 안두랑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피에르 안두랑 설립자는 "나는 감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우디는 아마도 다른 회원국도 감산하기를 원할 것이고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 시장에서는 사우디가 당초 연말까지 예정했던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내년 1분기까지 연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다른 회원국들이 추가 공급 제한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생산량을 늘릴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 유가는 OPEC+의 회의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늘렸다.

추수감사절 앞두고 반등 마감, 10년물 국채4.3%

  • 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반등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84.74포인트(0.53%) 올라간 3만5273.03에 폐장했다. 지난 8월14일 이후 최고치다.
  •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8.43포인트(0.41%) 상승한 4556.62로 거래를 끝내, 지난 8월1일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65.88포인트(0.46%) 오른 1만4265.86으로 장을 닫았다.
  •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4.369%까지 하락해 지난 9월2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4.41%로 회복됐다.이날 증시는 23일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대목을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거래 휴장을 앞두고 신규 베팅을 꺼리면서 거래량이 감소했다.
  •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회계연도 3분기 매출과 이익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이날 주가가 2.5% 하락했다.
  • 리서치업체 뉴 컨스트럭츠의 데이비드 트레이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논평에서 "엔비디아 주가에 너무 많은 낙관주의가 반영됐다"며 "밸류에이션이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고 분석했다.
  • SPI 자산운용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마켓워치에 "특정 시장 부문, 특히 메가 테크는 이제 약간 과매수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시장 반응도 AI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제한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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