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면
현재의 삶을 부끄럽게 여기고
엎어버리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 네이버 도서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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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업사원의 자질을 평가 하던 기준은 얼마만큼 팔았는가가 아니라 ‘판매대금을 언제 얼마만큼 회수하였으며 평상시에 채권회수 방법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실천해 왔는가, 제품에 대한 지식과 경쟁자들에 대한 지식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느가?’이었다.
명심해라. 사업상 당신을 접대하고자 애쓰거나 돈 봉투를 건네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판매하는 상품의 가격을 더 깎을 수 있거나 품질이 경쟁자들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나를 접대하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더 나쁘다고 믿는다. 이 사회에서 접대를 받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꽤나 공부도 많이 한 새끼들이고 이른바 일류대 다닌 새끼들도 엄청 많은데 도대체 당신이 접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젊을 때부터 자신의 소비생활을 통제하고 몸값을 높여 나가라. 그 길만이 네가 지금 혐오하는 대상으로 변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 사실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계획을 세워 행하다보니… 충분히 내가 퇴직할 나이가 되면 평범보다는 그 이상의 재력을 가진 삶을 살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부자가 되었을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을 뿐이다. 나를 드러내지도 도움 받지도 않아도 되는 그 위치의 삶을 어떻게 하면 소탈하게 살 수 있을지 말이다.
젊은 아내들이여. 당신이 부자로 살고 싶다면, 아니 적어도 경제적으로 돈 걱정만큼은 안 하면서 살고 싶다면, 아이들에게 남들 하는 것만큼은 해주고 싶다면, 신혼 초부터 바가지를 긁어야 하는 것은 남편의 나태함이고 안이함이며 게으름이다.
⇒ 500% 공감한다. 진짜 진짜… 변호사들이나 의사들만 공부를 해야 되는게 아니라… 평범한 직장을 다니더라도 진짜 퇴근 후 공부를 박터지게 하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도 될까 말까한데… 이놈의 세상에는 놀거다 놀면서… 즐길거 다 즐기고… 살거 다 사면서 더 낳은 삶을 살고자 하는 정식 넋 빠진 사람들이 많다는 거다. 도대체 그 정신에는 머가 들어 있는지 두개골을 파헤쳐 보고 싶을 뿐이다.ㅎㅎ
더 말하고 싶지만… 일단 여기에서 참겠다.ㅎㅎㅎ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제도나 정치도 그런 나라는 만들지 못했다.
나는 노동자와 농민이 게으르건 아니건 간에 모두 평등하게 잘 사는 나라는 끔찍하게 싫다. 나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만 잘 사는 나라가 좋다.
⇒ 대부분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민주주의는 공평한 거라고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민주주의는 굉장히 불공평한 구조이며, 부가 부를 낳고, 가난이 가난을 낳는 그런 구조임을 말하고 싶다. 1% 전체 자산의 50%를 가지고 있으면 10%가 전체 자산의 90%를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90% 인구가 10%의 자산을 나누어 살아간다고 이야기 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렇게 불공평한 시대에 평등, 말이 좋아 평등이지… 평등이 있을 수 없는 구조인데 평등을 논한다는 것은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생각이다. 저자가 말했듯이 나는 죽도록 피나도록 코피터지도록 공부하다가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노력하는 사람만이 잘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굉장히 공감한다.
내 생각은 이렇다.
1. 첫째, 모든 부잣집 자녀들이 일류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2. 둘째, 가난한 집 자녀들 모두가 일류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3. 셋째, 좋은 학벌도 없는 가난한 집 자녀가 학벌이 좋은 부잣집 자녀와 똑같은 방식으로 기회를 찾고자 한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다.
⇒ 내 경우가 세번째 인거 같다. 좋은 학벌이 학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죽으라고 노력해야 부자의 발톱의 때 만큼은 따라 갈 수 있는 거 같다. 그래서 나는 지금 눈에 불을 키고 덤벼드는 것이다. 독기가 조금 없어서 문제인데… 조만간 이 독기(나, 본인 스스로 말이다)도 한번 가져볼 생각이다.
어린 시절, 나는 장난이 매우 심했다.
자상함은 전혀 없던 아버지였지만 신기하게도 내가 저지른 장난에는 결코 야단을 치지 않았다.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준 것은 전체를 보는 능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조업체에서 구입하는 가격도 도토리 키 재기다. 그런데도 싸게 팔아야 살아남는다.
그렇다면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어느 부분일까? 인건비이고 현금 유동성을 늘려야 하므로 가능한 한 최장 기한의 어음을 주는 것이 유리하다.
일을 할 때 전체의 부분부분을 꼼곰하게 확인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어떤 일의 끝단에 있는 사람들이 잘 진행하려니 생각만 하는 관리자가 많으면 붕괴사고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전체를 제대로 파악하는 능력을 가져라.
최첨단보다는 로우테크분야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여기서 로우테크라는 것은 사무실이나 연구실보다는 현장에서 더 뛰어야 하는 분야들을 의미한다.
아무리 변화와 자기 계발을 외쳐도 마이동풍으로 받아들이고 꼼짝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다.컴퓨터가 중요하다고 아무리 외쳐 대도 간부급들 중엔 컴맹이 수두룩하다.
나는 1997년 중순에 달러화를 샀다. 당시 호나율이 800-900원이었는데 98년 초에 1800월까지 오르자 다 팔아 치웠다. 당신도 내일부터 기름값이 오른다고 하면 오늘 자동차를 몰고 주유소에 갈 것이며, 전쟁이 발발할 위험이 높아지면 슈퍼마켓으로 뛰어가 물건을 하나라도 더 사다 놓을 것이다.
내가 달러를 샀던 이유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생산성 때문이었다. 그때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평균 인건비는 3만 달러로 당시 환율로 호나산하면 2400만원이었는데, 내가 체험해 본 바로 한국에서 연봉 2400만 원 정도를 받는 근로자의 생산성이 미국인의 절반도 안 되었다.
⇒ 생산성은 현재나 25년 전이나 똑같은거 같다. 물론 업무 강도가 심한 곳도 있지만, 내가 들은 미국, 외국계 회사들의 업무 강도는 한국에서는 이야기하면 노동 착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하다. 이거는 다시 말하면 워라벨만 이야기 할 게 아니라 현실에서 내가 그 만큼 일을 했는가를 순도로 따져보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6시되면 칼퇴, 땡돌이들은 본인들 업무 강도나 생산성은 생각하지 않고, 야근 시킨다는 이야기를 하는 우리 사회 시스템을 한번 생각해봐야 될 거 같다.
무인도에 있더라도, 전쟁난민이 되더라도, 500년 전에 태어났더라도, 나를 인간으로 지탱시켜 줄 것은 무엇일까?
사도 바울은 가난한 곳에도 처할 줄 알고 부한 곳에도 처할 줄 안다고 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사라져도 인간으로서 존재 의미를 주는 것은 무엇일까? 당신에게 인간으로서의 존재 의미를 주는 것은 무엇인가. 무인도에서 우리 육체를 위해서는 최소한 나무토막을 비벼 불을 피우는 기술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한다.
당신은 무인도에 표류할 가능성 없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인간은 평생을 무인도에서 고독하게 보내는 셈이나 마찬가지이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은 헛 소리가 아니다.우리는 모두 자기의 섬에 갇혀 사는 존재이다.
⇒ 얼마전에 읽은 <세상끝의카페>의 내용과 같이 인간의 존재 찾는 세이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간의로서의 존재 의미를 주는 것을 찾는 모습이 지금까지 정곡을 찌르는 세이노의 모습과 상반되어, 인간적인 향기가 나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물론 이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현재의 위치에서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또한 해본다. 본연의 인간의 존재와 본인의 삶을 대입해 최악의 상황에서 가치를 찾는 모습 말이다.
삶에 대한 두려움을 가져라.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만 실제로 행동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실업률이 2%대였던 97년 말까지도 나의 회사 직원들은 내가 아무리 외쳐도 자기계발에 소극적이었다. 심지어 중장년층 관리자들은 엑셀시험에서 백지를 내기도 했다.
외환 위기가 오자마자 나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지정하는 책을 매주 한 권씩 읽어라. 컴퓨터는 지위와 나이를 막론하고 필수이다. 3개월마다 시험을 본다. 탈락자는 퇴사하라”
상어는 항상 고요한 바다에서 당신을 노리고 있으며, 행운의 여신이 짓는 미소는 1초 뿐이다. 지금 당신이 믿는 그 어떤 것도 내일 휴지통에 던져질 수 있다. 삶은 내일이라도 뒤집어진다. 그러므로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라.
인텔 회장 앤드루 그로브는 <편집광만이 살아 남는다>는 책에서 “두려움은 승리하기 위한 열정을 만들어 내고 유지시킨다.”고 말한다.
불경기가 되어서야 구조조정을 하는 회사들이 한심하지 않은가? 개인도 마찬가지다이다.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으면 아무리 경기가 좋아도 절약하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노력하지 않는 자가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은 이 세상에 없다. 여유를 느끼며 살자고? 삶의 형태에 우열은 없으므로 느리게 사는 법을 철저히 따른다면 나도 존경한다.
생각만 가득한 칸트의 입에는 조만간 거미줄이 쳐진다. 행동하는 나폴레옹이 되어라.
글을 쓰면서 많은 이메일들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은 “학연과 지연, 혈연, 돈, 배경 등이 없어 최선을 다해도 소용없다”고 하면서 물만 부으면 되는 컵라면 같은 ‘인스턴트 재테크’를 찾는다. 하지만 자기 위치에 최대의 노력을 하지도 않은 채 큰 돈을 쉽게 버는 마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가난의 그림자는 드리운다. 체념에 대한 자기 합리화와 핑계는 가난의 영원한 친구다.
그 어떤 재테크보다도 먼저 자신의 삶과 세상을 직히해야 성공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내 글은 차갑고 싸늘한 내용들이고 독자의 삶을 찌르려는 바늘이다. 그 바늘에 찔려 독자들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릴 때 비로소 내가 말하는 재테크가 도움을 줄 것이다.
“‘노’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임을 알기 바란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20대부터 일찍 안목을 키우는 것이 좋다.
이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사실이 있다. 돈은 재테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속에서의 당신 몸값을 스스로 비싸게 만들어 버는 것이며 그렇게 마련된 돈을 비로소 재테크로 불리는 것이다. 이 순서를 반드시 생각하게 되면 허망한 꿈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 나는 이 말에 공감한다. 많은 사람들은 돈을 가지고 깔딱깔딱 거리는데… 진짜 본인의 육체로 소중히 번 돈으로 투자하기를 권장하는 마음이다. 나는 아직 풋내기이지만, 아끼고 아끼며 진짜 악착같이 돈을 모아가는 중이다. 이런 돈은 쉽게 나를 떠나지 않는다
나는 당신이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면 현재의 삶을 부끄럽게 여기고 엎어버리라고 말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