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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 美 10월 공장재수주 전월보다 증가/ 반등한 11월 주식시장…12월 FOMC '산타 랠리' 올까/ 국제 금가격 2100달러 돌파/ 비트코인 6% 급등, 4만2000 달러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12. 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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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동요인

  1. 美 10월 공장재수주 전월보다 증가
  2. 반등한 11월 주식시장…12월 FOMC '산타 랠리' 올까
  3. 국제 금가격 2100달러 돌파
  4. 비트코인 6% 급등, 4만2000 달러

美 10월 공장재수주 전월보다 1% 증가

  • 미국의 지난 10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
  • 미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10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1% 늘어난 5천56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7%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 9월 수치는 전월보다 0.3% 늘어난 5천509억 달러로 수정됐다. 이전에는 0.3% 늘어난 5천510억 달러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 공장재수주는 지난 7월에 전달보다 1% 줄어들며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바 있다. 지난 13개월 중에서는 12개월간 증가세를 보였다.
 

반등한 11월 주식시장…12월 FOMC '산타 랠리' 올까

  • 11월 코스피 지수는 미국에서 물가가 잡히는 모습이 나오면서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12월에도 이런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상향 추세는 이어지겠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서 완만한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8(0.61%) 오른 2535.29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말 2300선을 하회하던 지수(2277.99)는 11월 첫날부터 반등하면서 2300선을 회복했고, 한 달간 257.3포인트(11.3%) 상승했다.
  • 11월 주식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종료하고 2024년 상반기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서 커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 지난 9월 중순까지만 해도 2600선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계속된 조정으로 10월 말 2300선도 붕괴됐다. 그러나 '지금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나왔고,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및 미국 10월 인플레이션 지표 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빠르게 지수를 회복했다.
  • 지난달 6일 역사상 4번째로 시행된 국내 주식 공매도 전면 금지로 인해 잠시 이차전지(2차전지) 종목들이 흔들리긴 했지만 이내 안정화했고, 공매도 잔고 수량이 급감한 기업들의 반등과 정치 테마주 등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보탬이 됐다.
  • 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주식과 채권 등 주요 자산가격이 동반 상승한 가장 큰 이유는 금리 하락"이라며 "하반기 금융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인이었던 장기금리 상승세가 꺾이고 금리가 고점을 통과했다는 인식이 자산 가격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12월에도 상승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여전히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존재하며, 최근 안정화한 지정학적 불안도 다시금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추세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금가격 2100달러 돌파

  • 국제 금 가격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일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장 대비 2.32% 급등한 2138.10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21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내년 초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 점이 금값 급등으로 이어졌다.
  • 파월 의장은 "우리가 충분히 제약적으로 입장을 취했는지 정책이 언제 완화할지 추측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며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짐작하는 것도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도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려왔기 때문에 FOMC는 리스크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며 "금리를 너무 빨리 올리거나 내릴 위험은 차츰 균형을 찾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일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장 대비 2.32% 급등한 2138.10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21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출처 : 오피니언뉴스(http://www.opinionnews.co.kr)

비트코인 6% 급등, 4만2000 달러마저 돌파

  • 비트코인이 6% 이상 급등해 4만2000 달러마저 돌파했다. 4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1% 급등한 4만2411달러를 기록, 4만2000 달러를 돌파했다.
  • 이날 비트코인은 오전 7시를 전후해 4만 달러를, 오후 2시 전후에 4만1000 달러를, 오후 10시를 전후해 4만2000 달러를 각각 돌파했다.
  • 비트코인이 4만2000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22년 4월 이후 20개월래 처음이다.
  • 2022년 4월은 테라 사태가 난 시점이다. 비트코인이 테라 사태 이후 처음으로 4만2000 달러대를 기록한 것. 이로써 비트코인은 올들어 150% 폭등했다.
  • 비트코인이 폭등하고 있는 것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미국 증권 당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기대감 등 때문이다.
  • 비트코인이 4만2000 달러를 돌파하자 반감기를 이유로 내년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 비트코인 반감기는 약 4년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뜻한다.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생성된 후 2012년, 2016년, 202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반감기를 맞았다. 다음 반감기는 2024년이다. 그동안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이 랠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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