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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바이든·매카시, 22일 부채한도 논의 재개/ 미국 재무 예런, 합의 불발시 '6월 1일 디폴트'/ 바이든, 시진핑 중국과 관계 해빙/중국, 美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첫 직접 제재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5. 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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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변동 요인

  1. 바이든·매카시, 22일 부채한도 논의 재개…협상돌파구 마련할까
  2. 美재무, 합의 불발시 '6월 1일 디폴트' 재확인…"용납못할 결과"
  3. 바이든 "곧 중국과 관계 해빙되기 시작할 것"
  4. 중국, 美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첫 직접 제재

바이든·매카시, 22일 부채한도 논의 재개…협상돌파구 마련할까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1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교착상태에 빠진 연방정부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뒤 순방 일정을 축소하고 귀국하는 기내에서 매카시 의장과 통화를 하고 실무 차원의 부채한도 논의를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 또 양측은 오는 22일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이 다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아,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통화는 부채한도 협상이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디폴트 사태까지 11일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경제적 재앙을 피할 수 있다는 새로운 긍정적 신호를 발신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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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매카시, 22일 부채한도 논의 재개…협상돌파구 마련할까(종합) | 연합뉴스 (yna.co.kr)

美재무, 합의 불발시 '6월 1일 디폴트' 재확인…"용납못할 결과"

  •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미 연방정부의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을 경우 6월 1일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이 될 것이란 점을 재차 경고하고 의회에 한도 인상을 거듭 촉구했다.
  • 옐런 장관은 이날 NBC 방송에 출연해 "나는 6월 초, 이르면 6월 1일에 우리의 모든 청구서를 지불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며 "난 그것이 조정이 불가능한 데드라인(hard deadline)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재무부는 이달 말까지 의회가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자금 고갈로 인해 31조 달러의 채무를 갚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해왔다.
  • 옐런 장관은 "우린 만기가 도래하는 청구서를 지불할 능력이 제한됨에 따라 부채한도를 심각하게 여긴다"며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으면 어떤 청구서가 미지불될지 어려운 선택에 직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美재무, 합의 불발시 '6월 1일 디폴트' 재확인…"용납못할 결과" | 연합뉴스 (yna.co.kr)

바이든 "곧 중국과 관계 해빙되기 시작할 것"

  • 정찰풍선 사태 등으로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냉각된 것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양국의 관계가 "아주 조만간 해빙되기 시작하는 것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 로이터·AF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초 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을 미국이 격추한 이후 냉각된 미·중 관계가 곧 해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 그는 "미국이 화물차 두 대 분량의 정찰 장비를 싣고 있던 실없는(silly) 풍선을 미국이 격추한 사건이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에서 얻은 선의를 약화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 그러면서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도 명시된 것과 같이 "우리는 중국과 분리(디커플링)하려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제거(디리스크)하고 중국과의 관계를 다변화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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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곧 중국과 관계 해빙되기 시작할 것" | 연합뉴스 (yna.co.kr)

중국, 美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첫 직접 제재

  • 중국이 21일 미국 최대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제품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했다고 제품 구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번 심사 결과는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을 겨냥한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한 조정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공개됐다. 미중 반도체 전쟁 속에서 중국이 자국의 거대한 시장을 무기 삼아 미국에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21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마이크론 제품은 심각한 네트워크 보안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며 “중국의 중요한 정보 인프라 공급망에 상당한 보안 위험을 초래해 중국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CAC는 “인터넷 안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법률에 따라 중요한 정보 시설 운영자는 마이크론의 제품 구매를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CAC는 마이크론 제품에서 어떤 위험을 발견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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