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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 “임시 부채한도 상향 반대”/ 인플레 잡는 법은 금리 인상뿐/ 테슬라, 美텍사스에 리튬 정제시설 착공/ 유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반기 美 전략적 비축유..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5. 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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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주식 변동요인

  1. 매카시 美 하원 의장 “임시 부채한도 상향 반대”
  2. “인플레 잡는 법은 금리 인상뿐”… 美, 1980년대엔 금리 19%까지 올렸다
  3. 테슬라, 美텍사스에 리튬 정제시설 착공…"年100만대분 확보 기대"
  4. 유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반기 美 전략적 비축유 보충

매카시 美 하원 의장 “임시 부채한도 상향 반대”

  • 케빈 매카시(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의장이 백악관 영수회담을 앞두고 9일(이하 현지시간) 임시로 연방정부 재정적자 한도를 높이는 방안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벼랑 끝까지 몰아붙이는 압박 전술로 보인다.
  • 10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뉴욕증시는 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 문제가 전면으로 부상하면서 결국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0.2% 내렸던 것과 달리 이날은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 매카시 하원의장은 석 달 동안만 한시적으로 부채한도를 높이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제안을 단 칼에 잘라냈다.
  • 이날 백악관에서는 매카시를 비롯해 하킴 제프리스(민주·뉴욕) 하원 민주당 대표, 척 슈머(민주··뉴욕) 상원 민주당 대표, 미치 매코넬(공화켄터키) 상원 공화당 대표 등 상하 양원의 민주, 공화 대표가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다.

매카시 美 하원 의장 “임시 부채한도 상향 반대”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전문가들 “인플레 잡는 법은 금리 인상뿐”… 美, 1980년대엔 금리 19%까지 올렸다

  •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잡는 유일한 방법은 큰 폭의 금리 인상뿐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주장은 1980년대 미국의 만성 인플레이션을 잡았던 폴 볼커 당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정책 경험에 근거하고 있다.
  • 볼커는 베트남 전쟁과 두 차례 석유 파동으로 인플레이션이 경제의 만성 질병이 된 1979년에 취임해 8년간 연준 의장으로 재임했다. 그가 취임한 1979년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1.8%였다. 이 수치는 1980년 4월까지 14.5%로 상승했다.
  • 하지만 볼커는 취임하자마자 인플레이션과 전쟁을 시작, 같은 기간 실효기준금리를 연 8.0%에서 연 17.6%로 9.6%포인트나 확 올렸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지자 볼커는 잠시 금리를 연 9%대로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12%를 웃돌았다.
  • 그러자 볼커는 다시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1980년 7월 연 9.03%던 금리를 1981년 6월 연 19.1%까지 급격히 끌어 올렸다. 은행들이 소비자들에게 대출해주는 우대금리는 연 21.5%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 “인플레 잡는 법은 금리 인상뿐”… 美, 1980년대엔 금리 19%까지 올렸다 - 조선일보 (chosun.com)

테슬라, 美텍사스에 리튬 정제시설 착공…"年100만대분 확보 기대"

  • 테슬라가 주요 자동차 회사 중 처음으로 미국에 자체 리튬 정제시설을 착공했다. 중국 회사가 리튬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원자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처다.
  •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미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에서 리튬 정제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엔 총 3억 7500만달러(약 5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착공식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그렉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테슬라는 내년 리튬 정제시설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전기차 100만대 분량의 수산화리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미국 주요 자동차 회사 중 자국에 자체 리튬 정제시설을 구축한 건 테슬라가 처음이다. 다른 기업들은 대부분이 리튬 정제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자체 정제시설을 마련한 경우 주요 채굴지 인근에 구축했다.
  • 테슬라는 지난해 리튬 가격이 급등한 이후 자체 정제시설 구축을 추진했다. 수직계열화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리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테슬라는 리튬 정제시설 건설 외에도 미 네바다의 리튬 채굴권을 확보하고 리튬 회사 인수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 머스크 CEO는 이날 “몇 년 후를 전망했을 때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가 전기차 발전의 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 美텍사스에 리튬 정제시설 착공…"年100만대분 확보 기대" (edaily.co.kr)

유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반기 美 전략적 비축유 보충

  •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55센트 올라 배럴당 73.71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도 43센트 상승해 배럴당 77.44달러로 체결됐다.
  • 이날 유가는 장중 2.5% 넘게 떨어졌다가 소폭 상승전환했다. 중국의 수출입 동향이 부진해 급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미국이 하반기 전략적 비축유를 보충하기 위한 원유 매입을 시작한다는 결정에 유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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