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 변동 요인
- 파월 하원 발언
- 고용지표 강세
- 빅스텝 공포, 최종금리 6% 가능성
▶ 美 노동시장 여전히 강세…민간 일자리와 구인건수 전망치 상회
-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표가 잇따라 나왔다. 이달 하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에 대한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놓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2월 민간 기업들의 고용이 전월보다 24만2천 개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 1월보다(11만9천 개) 증가폭이 두 배 이상 커진 데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 개 증가)를 상당폭 상회했다.
美 노동시장 여전히 강세…민간 일자리와 구인건수 전망치 상회 | 연합뉴스 (yna.co.kr)
출처 : 연합뉴스
▶ '6% 최종금리' 공포…파월, 빅스텝 가능성 열어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7일(현지시간)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면모를 부각했다.
- 당장 오는 21∼22일 열리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다시 금리 인상 가속페달을 밟을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은 물론 향후 기준금리 수준이 기존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혀 연내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 최근 들어 다수의 연준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매파적 발언과 함께 기준금리 전망을 높였지만, 평소 균형 잡힌 절제된 화법을 구사하던 연준 수장이 이례적으로 분명하게 추가 긴축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비할 수 없었다.
-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연준의 최종금리 수준도 5.5∼5.75%로 올라갔다. 2월 초까지만 해도 최종금리가 4.9%에 그칠 것으로 기대하던 시장은 이제 6% 금리 가능성까지 두려워하고 있다.
6 최종금리 공포파월 빅스텝 가능성 열어 | 한국경제TV (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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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준, 금리 최고 6%까지 인상 가능성 - 블랙록
- 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경고한 후 미국 연방기금 금리가 6%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릭 라이더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 가까이 낮추기 위해 연방기금 금리를 6%로 끌어올린 다음 장기간 유지할 합리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라이더는 가장 최근의 고용 보고서와 소비자 물가 지수 수치를 가리키며 "경제가 예상보다 더 회복력이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 블랙록의 최종 금리 6% 평가는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이 파월의 논평이 50 베이시스 포인트의 더 큰 인상으로 재개될 수 있는 문을 열었다고 말한 뒤 나온 것이다.
연준 금리 최고 6까지 인상 가능성 블랙록 | 한국경제TV (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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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총재 "금리인상 조기 완화 안 돼…물가 재급등 막아야"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8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경제가 회복세를 보인다면서도 물가 재급등을 막기 위해 조기 금리 완화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CNN에 출연해 미국과 유럽의 강력한 고용시장과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거론하며 이들 국가의 경제가 놀라울 정도의 회복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는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성장 전망을 명확하게 하고 있다"며 "올해 우린 아마도 글로벌 경기침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중앙은행이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 조치를 지속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지적했다고 CNN은 전했다.
IMF 총재 "금리인상 조기 완화 안 돼…물가 재급등 막아야" | 연합뉴스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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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다스, 힙합스타 '예' 관련 손실로 30년 만에 적자위험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힙합스타 '예(카니예 웨스트)' 관련 손실로 3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아디다스는 5월11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당 0.70유로로 배당금 삭감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아디다스의 2021년 배당금은 주당 3.30유로였다.
- 아디다스는 최근 유대인 혐오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협업이 종료된 힙합스타 '예'로 인해 최대 13억달러(약 1조6484억원)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예와 협업으로 내놓은 운동화 라인인 '이지(Yeezy)' 등 관련 제품을 팔지 않을 경우 그 손해 금액만 13억 달러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아디다스가 '이지' 라인의 제품을 판매하지 못할 경우 아디다스의 영업이익 5억유로(약 6780억 원)가 감소하게 된다.
아디다스, 힙합스타 '예' 관련 손실로 30년 만에 적자위험 (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