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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미국경제 동시에 4가지 악재…파업·고유가에 셧다운 위기까지/ 美 자동차노조 파업 확대/ 탈중국 속도내는 애플, 인도 생산 5배 늘린다/ 메타, 젊은 층 겨냥한 AI 챗봇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9. 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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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변동 요인

  1. 미국경제 동시에 4가지 악재…파업·고유가에 셧다운 위기까지
  2. 美 자동차노조 파업 확대
  3. 탈중국 속도내는 애플, 인도 생산 5배 늘린다
  4. 메타, 젊은 층 겨냥한 AI 챗봇

미국경제 동시에 4가지 악재…파업·고유가에 셧다운 위기까지

  • 올가을 미국 경제가 한꺼번에 4가지 악재에 노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확대와 유가 상승,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상황에 더해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까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4가지 악재를 언급하며 “각각 그 자체로는 큰 피해가 되지 않겠지만, 고금리고 경제가 이미 냉각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 EY파르테논의 그레고리 다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활동을 방해할 수 있는 모든 요소의 4중 위협”이라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부 요인에 대한 질문에 파업과 정부 셧다운,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장기 금리 상승, 유가 충격 등을 꼽았다.
  • 현재 진행 중인 위기는 UAW 파업이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최근 조합원 연설에서 파업 참여 사업장을 기존 3개 공장에서 약 20개 주에 걸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의 38개 부품공급센터(PDC)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UAW 파업 장기화는 고용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동차 가격을 인상해 인플레이션에도 압력을 가할 수 있다.
  • WSJ는 “초기 여파는 미미할 수 있지만 광범위한 작업 중단으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차량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대규모 파업이 발생하면 미국 경제성장률이 매주 연율 0.05~0.1%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 유가도 이미 경제에 부담이 되는 수준까지 올랐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여파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6월 이후 30% 가까이 상승했고, 최근에는 연일 90달러를 웃돌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조만간 1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美경제 동시에 4가지 악재…파업·고유가에 셧다운 위기까지-국민일보 (kmib.co.kr)

美 자동차노조 "GM·스텔란티스 파업 확대

  • 미국 자동차 업계의 노사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자동차 노조가 일주일 만에 파업 확대를 선언했다.
  •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UAW)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한 조합원 연설에서 이날 정오부터 파업 참가 사업장을 20개 주여 걸쳐 있는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의 38개 부품공급센터(PDC)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페인 위원장은 "분명히 말해 포드와의 협상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해결해야 할 중대한 이슈가 남았지만 포드가 협상 타결을 위해 진지하고 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페인 위원장은 노조와 포드가 차등 임금제 일부 폐지, 생활비 조정 복원, 수익 공유 방식 개선 등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美 자동차노조 "GM·스텔란티스 파업 확대…포드는 제외"(종합) | 연합뉴스 (yna.co.kr)

탈중국 속도내는 애플, 인도 생산 5배 늘린다

  • 애플이 앞으로 5년 안에 인도에서 생산량을 5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인도트러스트통신(PTI)의 보도를 인용해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 지난 회계 연도 인도에서 생산이 70억 달러(약 9조3500억원)어치를 돌파했고 앞으로 5년 동안 400억 달러를 목표한다는 것. PTI는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 앞서 에플은 중국 중심의 생산기지를 다변화하기 위해 아이폰 생산기지 일부 인도로 전환한 바 있다. 애플은 2017년부터 폭스콘, 위스콘신이 인도에서 설립한 공장에서 제품 생산에 나섰다. 지난해 이전까지는 주로 아이폰 구형 모델만 인도에서 생산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최신형인 아이폰14를 시작으로 올해 아이폰15까지 인도에서 생산하며 탈중국을 가속하고 있다.
  •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폭스콘 또한 인도 남부에 아이폰 부품 공장을 짓고 있다. 애플은 올해 4월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와 수도 뉴델리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당시 팀 쿡 애플 CEO가 인도 내 첫 오프라인 매장 개장식에 참석할 정도로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탈중국 속도내는 애플, 인도 생산 5배 늘린다 - 조선비즈 (chosun.com)

메타, 젊은 층 겨냥한 '성격 있는' AI 챗봇 내놓는다

  •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스가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챗봇을 내놓는다. 챗봇에 링컨 대통령과 같은 유명인사의 캐릭터를 부여해 그의 말투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타는 오는 27일 열리는 ‘메타 커넥트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AI 챗봇을 공개할 전망이다. 메타에서 내부적으로 ‘생성형 AI 페르소나’라고 부르는 이 챗봇은 다양한 캐릭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특정 캐릭터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성격과 말투를 가진 챗봇과 대화할 수 있다. WSJ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메타는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면서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이 챗봇은 젊은 이용자들의 소셜미디어(SNS) 참여를 유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고 있다. 코딩 등 다른 작업을 지원하는 기술도 보유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몇 년 전부터 틱톡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을 추월하면서 젊은 층 공략이 메타의 최우선 과제가 됐기 때문이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2021년 “장년층보다 젊은 층을 위한 서비스를 위해 팀을 재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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