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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 미국 국채 수익률, 16년 만에 최고/ 중국 인민은행 대출금리 낮춘다…1년 만에 가장 큰 폭 예상/ 일본엔화, 146엔대 진입 '연중 최고'…시장개입 경계감

오늘의 경제/오늘의 경제

by 다비드킴 2023. 8.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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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변동요인

  1. 美 국채 수익률, 16년 만에 최고
  2. 중국 인민은행 대출금리 낮춘다…1년 만에 가장 큰 폭 예상
  3. 日엔화, 146엔대 진입 '연중 최고'…시장개입 경계감

美 국채 수익률, 16년 만에 최고

  • 미국 국채 수익률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또 다시 올랐다. 2007년 11월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앞서 지난 16일 기록한 15년 만에 최고치 4.258%를 크게 웃도는 4.35%까지 올랐다.
  • 16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 다수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고공행진에 우려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추가 금리인상 우려로 이어지면서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시중금리 기준물인 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최대 0.1%p 오른 4.35%까지 뛰었다.
  • 채권 시장 투자자들은 24~26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준의 하계휴양컨퍼런스인 잭슨홀 심포지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잭슨홀 미팅에서 추가 금리인상 얘기가 나오지 않더라도 적어도 지금의 고금리는 예상보다 더 길게 지속돼야 한다는 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美 국채 수익률, 16년 만에 최고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중국 인민은행 대출금리 낮춘다…1년 만에 가장 큰 폭 예상

  • 중국이 경기침체 모멘텀을 되돌리기 위해 오늘 월례회의에서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인민은행이 21일 월례회의에서 기업과 가계의 대출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1년 만기 및 5년 만기 대출금리를 인하한다고 발표할 것이라 보도했다.
  • 블룸버그가 설문조사한 경제학자들은 모기지 대출을 뒷받침하는 1년 만기 LPR(대출우대금리)가 2022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15bp(베이시스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5년 만기 금리와 비슷한 수준의 인하가 이뤄질 경우 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인하가 될 전망이다. 현재 LPR 금리는 각각 3.55%와 4.2%다.

日엔화, 146엔대 진입 '연중 최고'…시장개입 경계감

  •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도쿄외환시장에서 이날 정오 기준 달러·엔 환율은 146.41엔을 기록해 전날 오후 5시보다 1.04엔 상승했다. 이는 작년 11월 초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들어서는 안정세를 보이며 달러당 146.3엔대에서 거래됐다. 엔화가치는 올 들어 10% 하락했다.
  • 엔화가치가 하락한 것은 간밤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대다수가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위험이 상당하다면서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대비 3.2%를 기록, 13개월 만에 전달(3%)보다 높아져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가 제기됐다.
  • 반면 일본은행(BOJ)은 금융완화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장기금리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 엔화 매도·달러 매입 수요가 증가했다. 이날 장기금리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38bp(1bp=0.01%포인트) 오른 4.258%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극에 달하기 3개월 전인 2008년 6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다. 시장에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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